오로지 죠커의 이야기, 과대 망상증과 멈출수없는 웃음,
힘겨운 광대알바 중에도 코미디언이 되고자 노력했던
인물, 길거리 악동들에게 조차 괴롭힘을 당하고 동료가
준 권총때문에 알바도 쫒겨나고 집에가면 병든어머니를
수발해야하는 조커의 삶은 그야말로 비참하다
그는 남들처럼 최소한의 배려와 존중을 원했을 뿐인데
세상은 그를 무시하고 폭행히고 버릴뿐이다
30년전 방송에 나오는 대기업 회장 집에서 일했다는
엄마는 그에게 답장없는 편지를 계속 보낸다
몰래 뜯어본 편지에서 그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다
그 비밀을 밝히고자 회장을 만났지만 그는 돌이킬수
없는 추악한 진실을 알게 된다
계부의 학대를 방치한 엄마, 엄마가 자신처럼 과대
망상증 환자였고 게다가 자신이 입양아라는 것
태어날때 부터 버려졌고 학대 당했고 삶자체가
거짓이었다는 진실 앞에 그는 분노하고 좌절한다
엄마를 베개로 질식사 시키고 지하철에서 깝죽대는
세남자를 총으로 쏴죽이고 위로하러 방문한 동료를
살해한다 심지어 생방송에 출연해서 비꼬는 진행자
에게 총을 쏴서 즉사시킨다
그의 범행은 그를 공감하는 폭도들로 미화되고 모방
범죄가 고담시를 장악하게 되는데~~
그리하여 다음에는 죠커를 처단하고 고담시의 평화를
지키기위해 배트맨이 등장하는 순서일것 같다
왜 조커가 그토록 악인이 되었는지를 어린시절부터
비참한 현실까지 보여준 영화다
죠커에 대한 페이소스로 마음이 아팠지만 사회 폭동이
야기되고 무질서로 혼란해진 이후는 더 보고싶지 않을
만큼 심경이 복잡해졌다
프랭크시나트라의 Thats ife 노래에 맞춰 흐느적거리며
춤추던 죠커의 모습이 오랫동안 여운으로 남는다
ost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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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고담시의 광대 아서 플렉은 코미디언을 꿈꾸는 남자. 하지만 모두가 미쳐가는 코미디 같은 세상에서 맨 정신으로는 그가 설 자리가 없음을 깨닫게 되는데… 이제껏 본 적 없는 진짜 ‘조커’를 만나라!
감독/토드 필립스 Todd Phillips
주연/아서 플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