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레플릭카/vod

s-_-s 2019. 10. 7. 10:21

 

 

 

 

 

갱년기 증후군인지 시차적응 때문인지 베개에 머리를

대자마자 잠들던 내가 며칠동안 새벽까지 불면 중이다

 

다음날 출근 걱정이 없으니 열시까지 자면 되니까 그나마

다행이지만 하얀밤이 지속될까 조금은 염려된다

 

억지로 잠을 청하기 보다는 영화한편을 보기로 했다

개봉했을때 못보고 지나쳤던 키아누리브스 주연의

래플리카는 복제인간이라는 의미란다

 

SF라지만 과학적 내용과 기술적 비쥬얼이 어찌나 허술

한지 실소를 금치못하면서도 끝까지 보긴했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족을 과학기술로 몸을

복제하고 뇌를 속여서 심상까지 이식한다는 내용인데

170만 달러짜리 복제 기구를 그리도 허술하게 차로

옮기고 대형 어항같은 수조에서 17시간만에 어른으로

성장까지 한다니~~

 

10여년전 복제인간을 주제로 만들었던 아일랜드가

여러모로 우수한 SF였음이 비교된다

 

줄거리

한 순간의 사고로 가족을 모두 떠나 보낸 생명 공학자 ‘윌’은 인간복제라는 금기의 실험에 성공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이들을 되살려낸 행복도 잠시, 클론이 된 가족들은 조금씩 이상징후를 보이기 시작하고 인간복제 알고리즘을 노리는 거대 조직으로부터 쫓기게 되는데… 그가 되살려낸 것은 희망인가 죄악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