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레이니 데이 인 뉴욕
s-_-s
2020. 5. 9. 14:08
지극히 '우디알롄스러운' 영화, 예전에는 취향의 여부나
개성이 뚜렷하다는 의미였다면 지금은 나름 로맨틱한
내용, 위선에 대한 풍자, 분위기있는 음악과 멋진 풍경등이
어우러진 나름 좋았다는 의미로 바뀌었다
미드 나잇 인파리, 카페소사이어티, 러브위드 로마 등
십여년 전의 작품부터 호감이 급상승한것 같다
정원이 보이는 고급스러운 저택, 센트럴파크가 보이는
호텔, 카페 등의 창밖으로 비내리는 풍경은 굳이 뉴욕이
아니어도 멋스러운 분위기 그자체다
게다가 남자 주인공이 직접 연주하는 재즈 피아노를
비롯해서 영화 전편을 통해서 흘러나오는 재즈 음악이
분위기를 더욱 촉촉하게 한다
유명 영화감독의 인터뷰를 하기위해 주말에 뉴욕여행을
계획한 커플 개츠비와 애숼리
애숼리의 일정이 꼬이면서 뉴욕에서의 멋진 데이트를
계획했던 스케쥴도 엉망진창이 된다
애숼리가 만난 유명 감독, 작가, 배우는 젊고 아름다운
그녀에게 정신적 육체적 뮤즈가 되어주기를 원한다
개츠비는 데이트가 펑크난 시간에 재즈바, 형의 집
도박장 등을 방문하고 옛여친의 동생 첸을 만나서
엑스트라로 영화를 찍기도 한다 저녁에는 애숼리를
가장한 창녀와 함께 엄마의 파티에 가지만 엄마로부터
숨겨온 비밀을 듣게 된다
충격적인 진실이었지만 오히려 엄마를 이해하게 된
개츠비, 호텔로 돌아온 애숼리와 설츄럴파크에서
함께 마차를 탄다
뉴욕에 남아 할일이 있다며 그녀를 혼자 보낸 후
갯츠비는 첸을 만나러 간다
줄거리
재즈를 사랑하는 ‘개츠비’(티모시 샬라메) 영화에 푹 빠진 ‘애슐리’(엘르 패닝) 낭만을 꿈꾸는 ‘챈’(셀레나 고메즈) 매력적인 세 남녀가 선사하는 낭만적인 하루! 운명 같은 만남을 기대하며 봄비 내리는 뉴욕에서 로맨틱한 하루를 함께 하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