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라야와 마지막 드레곤
s-_-s
2021. 3. 7. 16:20
지난번 '톰과 제리'에서 캐릭터의 거짓말과 뻔뻔함이 불쾌했는데 디즈니 작품을 보고 기분이 나빠진것은 처음인것 같다
이번 디즈니 신작은 태국이 배경이다
아마도 태국의 신화나 용의 전설에서 모티브를 가져온것 같다
인간들의 과한 욕심으로 평화와 풍요의 드레곤이 사라지고 다섯조각난 드레곤의 정령 '젬'처럼 다섯 마을로 쪼개진 세상에서 사람들은 드룬의 습격을 받아 화석화 되어 멸망해 간다
송곳니 땅, 나디아의 배신으로 심장의 땅과 아버지를 잃은 라야는 분열된 땅들을 찾아다니며 조각난 젬을 하나로 모으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전설속 드레곤과 만난다
드레곤은 쿠만드라의 회복을 위해 '믿음'을 강조하지만 배신당해 본 라야는 나디야를 쉽게 믿지를 못하는데~~
물론 해피앤딩이다
보는 내내 눈이 즐겁고 내용도 재미있다
콩벌레 처럼 생긴 툭툭, 영악해 보이는 중국 아기와 원숭이 삼형제 캐릭터도 귀엽다
말많은 드레곤은 입이 엄청 크고 좀 못생겨서 아쉽다
소개
인간과 드래곤이 평화롭게 공존하던 신비의 땅, 쿠만드라 왕국 살아있는 모든 생명을 삼키는 악의 세력 '드룬'이 들이닥치자, 드래곤들은 인간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고 전설 속으로 사라진다. 500년 후 부활한 '드룬'이 또다시 세상을 공포에 빠뜨리자, 전사 ‘라야’는 분열된 쿠만드라를 구하기 위해 전설 속 마지막 드래곤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그러나, ‘라야’는 험난한 여정을 겪으며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는 전설 속 드래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