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기억

홍대 cgv 10:30-

서예지의 가스라이팅 스캔들로 비록 네거티브 정보지만 영화 홍보는 제대로 된것 같다

딱히 볼만한 영화도 없는데다 스릴러라는 인기 쟝르도 한몫해서인지 공유와 박보검의 서복을 젖히고 예매율 1위로 나름 인기몰이 중이다

기대보다 훨씬더 쫄깃한 스릴러, 중간에 이것저것 범인을 상상해가면서 맞춰가는 재미도 솔솔 찮다

극장에서 성인이 된 서예지의 영화는 처음 보는데 연기도 안정적이고 얼굴과 몸매의 선이 참 고운 배우인것 같다

어쩌다 가스라이팅 같은 스캔들이 난건지 모르지만 그 정도의 미모라면 실재든 영화든 여러 남자들이 정신놓을 만도 하겠다

내일의 기억이 실은 과거의 기억이고 중간에 약간 눈치를 채기도 했지만 거듭되는 반전과 대부분 궁금증이 끝까지 지속되서 스릴러로서는 잘된 영화다

소개
사고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수진 옆엔 자상한 남편 지훈이 그녀를 세심하게 돌봐주고 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후, 마주친 이웃들의 위험한 미래가 보이기 시작하자 수진은 혼란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길에서 만난 옛 직장 동료는 수진을 걱정하며 지훈에 대한 믿기 힘든 소리를 하고, 때마침 발견한 사진에서 사진 속 남편 자리엔 지훈이 아닌 다른 남자가 있다. 설상가상 수진은 알 수 없는 남자가 자신을 위협하는 환영에 시달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