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신촌메박 10~

내 취향은 절대 아니고 Dc매니아 혜니 때문에 봤다
개인적으로 초능력 캐릭터는 마블의 어벤져스팀이 가장 좋다

사실, 수어사이드 스쿼드(자살 특공대?)팀은 초능력자들이 아니라 살상 능력이 뛰어난 범죄자들이다

평생 감옥에서 지낼 만한 죄를 짓고 수감된 이들 중에서 살인 능력이 특출난 자들를 뽑아 '자살 특공대'를 만든다

국가를 위해 일하되 성공하면 감형, 실패하면 현장에서 죽고, 명령을 어기면 머리에 심은 폭탄을 원격 제어로 터트린다
그러니 죽기살기로 싸울수 밖에 없다

미친 존재감, 걸크러시의 끝판욍 할리 퀸,
팀장 브러드스포트, 명사수 피스메이커,
아무거나 씹어 삼키는 킹샤크,
분노의 오색 바이러스를 분출하는 폴카도트맨
쥐를 조정하는 소녀 릿캐쳐 등~

쿠테타로 정권을 탈취한 반미 성향의 군부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그 나라에서 오랫동안 비밀리에 연구 중인 외계 불가사리의 진실을 알게 된다

(스포/외계 불가사리를 그 나라에 숨긴채 연구하던 주체는 미국이였고 반미 성향의 군부가 정권을 잡자자신들의 과오를 덮고자 군부 제거를 명령한 것)

상상력의 끝판까지 그려내는 만화 장면을 그대로 영상에 옮기니 잔인한 장면이 너무 많다

아무리 영화지만 목이잘리고 팔다리가 뜯겨져나가고 내장까지 사방에 흩어지는 장면들을 즐기는 관객들은 또 뭔가 호불호가 극명한 스타일의 영화다

여튼 닥치는 대로 죽이는 두시간 반의 러닝타임이 좀 지겨웠다

남의 리뷰
http://naver.me/xVl2Mh7k

소개
살고 싶다면 무조건 성공시켜라! 최강 우주 빌런에 맞선,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대책 없는 작전. 팀플레이가 ‘더’ 불가능한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최고의 팀워크를 기대한다면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