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퍼블릭 에너미
s-_-s
2009. 8. 18. 00:13
어찌나 멋지시던지..
죠니뎁의 매력은 어디까지일까..
남자는 이래야 한다...는 무언의 이미지랄까.
결코 동료를 배신하는 법이 없고
소신있는 일에 뜻을 굽히는 법도 없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사랑하는 여자는 끝까지 지킨다.
비록 불법을 저지르는 은행강도지만
멋지다. 남자답다.
13개월 동안 11번의 은행 강도와 2번의 탈옥에 성공한
1930년대 미국 대공황기의 전설적인 갱스터 존 딜린저의
실화라고 한다.
현대판 장발잔처럼 단 50달러의 식료품을 훔친 죄로
10년을 복역하고 출소 후 감옥에서 알게된 갱들과
은행털이를 시작한 존 딜린저.
번번이 FBI를 따돌리는 신출귀몰한 그의 존재는
당시 대중들의 영웅이었단다.
그를 쫒는 수사관 역의 크리스찬 베일의 카리스마도
만만찮다.
불법과 총성이 난무하는 은행강도의 활약과 사랑이야기,
그 시대였기에 가능했던 인물이고, 조니뎁이기에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로 거듭날수 있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