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엘리트

 

 

 

남편 덕에 전에는 잘 안보던 액션영화를 보기 시작했고
왜 사람들이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지도 조금은 알게 되었다.

 

특히 트랜스포터 시리즈에서 무쇠 같은 근육과 무표정한
얼굴로 인상적인 액션연기를 보여준 영국배우 제이슨 스태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이 영화에서 살인청부업자 역을
맡아 무지막지한 액션을 보여준다.

석유를 노린 영국의 음모로 인해 세아들을 잃은 오만 족장,
막내 아들을 지키기 위해  헌터를  인질로 잡는다.

 

일을 청산하고 호주의 시골마을에서 앤과함께 평화로운 생활을
시작하려던 데니는 형과 다름없는 동료 헌터를 구하기 위해
옛동료들과 다시 뭉친다.

 

협상조건은 아들들을 죽인 SAS 요원들을 암살한 후 인증사진을
보내라는 것.

 

SAS 요원들이 하나둘씩 사고를 위장하여 살해당하자 영국의
비밀사조직은 과거 오만을 침략했던 치부를 숨기기위해 또다른
요원을 앞세워 데니에게 위협을 가하는데...

 

여행사를 가장한 청부살인 브로커, 정체를 알수 없는 정보원,
명령에 따라야 하는 군인들과 돈이면 뭐든 다하는 청부업자들..

 

현란한 액션과 함께 얽히고 설킨, 먹고 먹히는 치열한 생존경쟁이

마치 전쟁터에서의 싸움처럼 긴박감과 흥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