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다른 나라에서-2012
s-_-s
2012. 7. 28. 23:22
나는 홍상수식의 영화가 싫다.
보면서도 모르겠고 보고나서는 더모르겠는.
감독의 깊은 의도 혹은 관객의 상상의 자유를 표방하지만
어쩌면 감독자신도 반복되는 장면들과 미리 준비되지 않은
대본 등조차 단순한 습관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여튼.
여러번 깐느도 다녀오고, 매니아들도 있으니 뭔가 있는것도 같지만
얄팍한 내 심중엔 짜증나는 반복으로만 보이니 재미든 감동이든
난 홍상수감독의 취향은 확실히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