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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순간 -2006, 케이트와 레오폴드-2001,기억하고 싶은 영화

s-_-s 2013. 1. 26. 15:25

 

인생 뭐있어? 돈과 여자가 최고지!
잘생기고 능력 있는 런던증권가의 펀드 매니저 맥스 스키너. 업계 최고의 실력자인 그는 재능만큼이나 건방지고 바람기 많은 인물로 유명하다. 맥스는 유럽시장을 정복하려 온갖 경쟁을 하고 마침내 엄청난 이익을 내는데 성공한다. 이처럼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삼촌 헨리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온다. 어릴 적 부모님처럼 따랐지만 런던에서 성공한 이후 헨리에 대한 맥스의 애정은 잊혀진 지 오래. 맥스는 헨리의 죽음보다는 그의 유일한 혈족인 자신에게 남겨진 헨리의 거대한 주택과 와인농장의 가치가 얼마인지 계산한다.

위기는 기회! 작업모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그러던 중 맥스는 주식 비리에 연루되면서 강제 휴직 당한다. 맥스는 위기는 기회라 생각하며 헨리의 유산을 비싼 가격에 팔기로 결심하고 직접 프로방스에 간다. 런던의 도시생활에 익숙한 그는 프로방스의 비포장도로를 달리다 자신도 모르게 한 여성에게 사고를 낸다.
이 사실을 전혀 모른 채 헨리 삼촌의 저택에 도착한 맥스. 저택관리자와 와인농장에서 오래 일했던 이들은 맥스가 이곳을 처분하려 하자, 결사 반대를 외치며 그를 난감하게 만든다. 그때 맥스를 찾아온 섹시하고 아름다운 프랑스 여인 페니 샤넬. 맥스는 엉덩이를 보여주며 사고의 흔적을 들이대는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다.

잘나가던 그 남자, 인생 최대의 난관에 빠지다!
바람기 많고 돈만 알던 맥스는 페니에게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그녀에게 작업을 걸어본다. 알면서도 속는다는 매력남 맥스의 데이트 신청. 그.러.나. 페니는 그에게 초강적이었다. 도도한 그녀는 맥스의 어설픈 작업에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것! 페니의 냉랭함에도 불구, 그녀만 보면 첫사랑을 앓는 소년처럼 설레이는 맥스. 작업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은 와중에 맥스는 헨리 삼촌의 친딸이라며 찾아온 크리스틴에게 주택과 농장의 소유권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하는데…

잘나가던 맥스 인생 최대의 난관! 과연 맥스는 페니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헨리의 유산을 지킬 수 있을까?

 

 

 

 

 

 

 

 

 

 

 

 아래> 케이트&레오폴드

 

브루클린 브릿지 아래로...

1876년, 시와 낭만 그리고 자유를 사랑하는 로맨틱한 남자 레오폴드는 여자에겐 관심이 없어

여지껏 노총각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의 작은 아버지는 그를 매일 타박하면서 중매에 열을 올린다.

어느날, 레오폴드는 신부감을 물색하는 파티장에서 낯선 남자, 스튜어트가 자신을 따라다니는걸 눈치채고

그를 쫓아가다 브루클린 다리 밑으로 떨어지는데...

낭만과 현실의 충돌...

2001년 뉴욕, 변심한 전 애인 스튜어트의 아파트 아랫층에 사는 케이트. 어느날 갑자기

스튜어트의 아파트에 나타난 레오폴드를 괴짜 내지 미치광이 쯤으로 여긴다. 그도 그럴것이 레오폴드는

자신이 19세기 공작이라며 온갖 느끼한 매너와 시대착오적인 격식을 차리기 때문.

그는 내 전생의 남자...

한편, 스튜어트는 엘리베이터 고장 사고로 졸지에 병원신세를 지게 되는데. 사랑에 지쳤고

그럴수록 점점 일에 빠져가는 케이트. 레오폴드는 그녀를 세상에서 가장 품위있게, 여왕처럼 대접해주지만

그녀의 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는다. 하지만 어느날 아침, 레오폴드가 차린 정성스런 아침 식사를 대접받고

그녀는 서러운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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