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밤의 여왕-2013

s-_-s 2013. 11. 3. 20:17

 

요즘도 이런 영화 만드나...싶은 생각이 살짝 드는 영화.

스토리도 어디선가 익숙하고, 뻔한 결말도 진부하다.

 

검소하다못해 쩨쩨하고 소심한 남자 영수가 이상적인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고,

우연한 기회에 아내의 뒷조사를 하면서 숨겨진 과거가 드러나면서 갈등이 시작되고,

생각해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재회한다는 스토리.

 

제목부터 별로인것 같다.

김민정의 파격변신을 보여주고 싶었을까...망사스타킹에 간호복 코스프레한다고

이미지가 변신되는 것은 아닐것이다.

 

25만명을 채우지 못하고 개봉첫주에 막을 내렸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25만도 과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