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 4DX

 

CGV의 4DX영화 광고를 보고 기대가 컸는데 생각 보다는 시시하다.

의자가 흔들리고, 향기가 나고, 스프레이를 뿌리고, 바람이 불고....광고처럼 다 하는데

광고 속 남자의 서프라이즈하는 반응처럼 놀랍지도 흥미롭지도 않다.

 

게다가 초등학교 저학년이 보면 딱좋을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

이 영화는 '박물관의 박제들이 살아서 움직인다'는 설정 외에는 너무 뻔한 스토리다.

 

게다가 주인공도 더이상 젊거나 미남이 아닌, 오히려 키도 작달막하고 이상하게 생긴 배우다.

중구난방으로 떼로 몰려다니다가 영화는 해피앤딩으로 끝났다.

공짜가 아니었다면 돈주고 보러가지 않았을, 내 취향이 아닌 영화라 시간이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