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애니메이션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발상!
당신의 머릿속에 감정을 컨트롤 하는 존재가 있다면?!
<인사이드 아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쁨, 슬픔, 분노, 짜증, 두려움이라는
다섯 가지 감정을 의인화한 기발한 상상력과 추억, 꿈, 생각 등 머릿속 사고체계를
기상천외한 세계로 형상화한 경이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몬스터 주식회사><업>을 통해 벽장 너머 인간세계 아이들의 비명을 모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몬스터들이 사는 세상과 집에 수 천 개의 풍선을 매달고
떠나는 환상적인 모험을 선사한 피트 닥터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
<인사이드 아웃>은 딸을 향한 관심에서 시작 되었다.
피트 닥터 감독은 평소 밝고 명랑했던 딸이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시시각각
변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대체 우리 딸의 마음 속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고 딸 아이의 머릿속을 탐험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은 커가면서 점점 어른들의 세상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빨리 멋진 어른이 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전하며 그 혼란스러운 감정상태를 눈앞에 펼쳐지는 하나의 세계로 그려보기로 결심했다.
픽사의 열다섯 번째 작품으로 <인사이드 아웃>이 선정된 후, 피트 닥터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심리학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표현 방법에 대해 연구하면서
지금의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감정을 대표하는 다섯 캐릭터를 의인화했다.
또한, 이들 각각을 수천 개의 감정 입자로 이루어진 에너지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표현해내
생동감을 더했다. 우리의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머릿속 세상에서 하루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신호를 보내는 다섯 감정들의 흥미로운 모험을 통해, 디즈니와 픽사가 선사하는
또 한 편의 걸작 애니메이션이 탄생 되었다. <daum 영화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