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스파이 브릿지

s-_-s 2015. 11. 8. 22:06

 

 

스티브스틸버그와 톰행크스의 만남. 영화 '터미널'과 유사한 느낌의 따뜻한 감동이 있는 영화다.

 

물론, 스틸버그 식의 휴머니즘과 미국 만쉐이, 톰행크스의 다소 전형적인 캐릭터와 연기가

오그라드는 느낌을 갖게 하지만 요즘 이만한 연출과 스토리로 감동을 주는 영화도 흔치 않다.

게다가 실화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이라니, 7080 세대가 보면 더욱 공감할 영화다.

 

영화속에 나오는 대사들, " 걱정한다고 달라질게 있나요", "" 사람들 생각은 상관말아,

자신만 떳떳하면 돼 ! ", 미국의 법에 대한 생각들.... 등 시나리오에서도 새겨들을 내용이

많다.

 

"미국과 소련의 냉전으로 핵무기 전쟁의 공포가 최고조에 오른 1957년,

보험 전문 변호사 '제임스 도노반'(톰 행크스)은 소련 스파이 '루돌프 아벨'(마크 라이런스)의

변호를 맡게 된다.

 

당시 미국에선 전기기술자 로젠버그 부부가 원자폭탄 제조 기술을 소련에 제공했다는 혐의로

간첩죄로 사형된 사건이 있었다. 미국의 반공운동이 극에 달했던 단적인 예로 적국의 스파이를

변호한다는 것은 자신의 목숨은 물론 가족의 안전까지 위협받는 일이었다.

 

여론과 국민의 질타 속에서도 제임스 도노반은 “변론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져야 한다”며

자신의 신념과 원칙에 따라 아벨의 변호에 최선을 다한다. 때마침 소련에서 붙잡힌 CIA 첩보기

조종사의 소식이 전해지고 제임스 도노반은 그를 구출하기 위해 스파이 맞교환이라는

사상 유래 없는 비밀협상에 나서게 되는데..."  daum 영화 줄거리

 

남의 평 : http://blog.naver.com/jiaren1104/220523733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