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얼라이드
s-_-s
2017. 1. 11. 17:26
아름답고 슬프다.
오랫만에 브래드피트의 멋진 모습을 볼수 있어 좋았고
마리옹 꼬띠아르와 잘어을리는 로맨스도 좋았다
배경이 모로코인것도 신선했고 1940년대 영국의
평온한 동네 배경도 정답고 소박해서 좋았다
스파이 의장부부로 만났지만 서로에게 끌려 진짜
부부가 되고 딸을 낳고 행복하게 사는 두사람의
모습은 실화를 영화로 만든것 같은 착각마져 들만킁
로맨틱했지만 스파이가 감내해야할 비극은 너무나
슬픈 결말이라 눈물이 났다
그토록 부드럽고 섹시한 모습으로 암살을 해대는
브래드핏의 이중적인 모습이 인상적이고 사랑스러은
연인이자 아내인 꼬띠아르도 그 어떤작품에서보다
아름다웠다
ps
눈물을 닼고나와 한드폰을 켰는데 ㅈㅇㅎ쌤 부고
문자가 와있다 세상에 이런일이라더니 정말 믿을수
없는 비보였다 눈물이 멈추지를 않는다
삶도 죽음도 참으로 허망하구나
줄곳 부모님과의 이별만 생각했는데 갑자기 한발
다가선 느낌이든다
별거 아닌일로 마음상하고 마음의 문을 닫았는데
그러지말아야지 하면서도 선뜻 손을 내밀지 않는게
또한 인간의 어리석음인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