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라고 한다
영화는 원작 스토리의 인생과 그 깊이를 보여주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사후의 세계를 상상하고
영상화 했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롭다
게다가 어찌나 CG를 잘했는지 비쥬얼이 진짜보다
더 멋진 장면들이 화면을 압도한다
롯데에서 투자했다는 한편당 200억의 제작비가
아깝지 않을 영상미다 1,2편을 동시에 촬영했다니
벌써 두번째 영상이 기대된다
망자를 데리고 일곱번의 재판을 이끌어가는 저승차사
들의 역할은 거의 만능 활극에 가깝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하정우의 존재는 만화같은
내용에 진정성을 더해 몰입하는데 도움을 준다
"신파와 함께"라는 비판이 있을 만큼 모성과 효심,
형제간의 우애, 부하에 대한 휴머니즘, 이웃사랑 같은
감성팔이 스토리가 메인이지만 비쥬얼이 볼만한데다
한국사람들의 정서를 고려한다면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닌것 같다
사후세계에 대한 상상이 흥미롭고, 영상화한 비쥬얼이
놀랍고 죽은자의 비하인드스토리는 슬프다
줄거리 : 네이버
저승 법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쳐야만 한다.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
“김자홍 씨께선, 오늘 예정 대로 무사히 사망하셨습니다”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 그의 앞에 저승차사 해원맥과 덕춘이 나타난다. 자신의 죽음이 아직 믿기지도 않는데 덕춘은 정의로운 망자이자 귀인이라며 그를 치켜세운다.
저승으로 가는 입구, 초군문에서 그를 기다리는 또 한 명의 차사 강림, 그는 차사들의 리더이자 앞으로 자홍이 겪어야 할 7개의 재판에서 변호를 맡아줄 변호사이기도 하다.
염라대왕에게 천년 동안 49명의 망자를 환생시키면 자신들 역시 인간으로 환생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삼차사들, 그들은 자신들이 변호하고 호위해야 하는 48번째 망자이자 19년 만에 나타난 의로운 귀인 자홍의 환생을 확신하지만, 각 지옥에서 자홍의 과거가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예상치 못한 고난과 맞닥뜨리는데… 누구나 가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곳, 새로운 세계의 문이 열린다
원작 : 신과함께ᆞ주호민
☆저승편
https://www.racetoon.com/view/486/0.php
☆이승편
https://www.racetoon.com/view/485/0.php
☆신화편
https://www.racetoon.com/view/507/22.php
신화편: 목록엔 1편부터 있는데 26부터 신화편이고 25편까지 이승편이 잘못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