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_-s 2018. 5. 1. 08:35

 

 

 

 

 

 

 

 

 

마동석을 위한 마동석에 의한 마동석의 영화.

마블리의 우람한 팔뚝이 주인공이다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게하는 착한 영화

그러나 세상일이 영화처럼 쉽기만 할까

 

어린시절 미국으로 입양 보내진 마크의 주특기는

팔씨름, 그러나 인종차별에 의해 누명을 쓰고 선수직을

박탈당한 후 알바생활로 근근히 살아간다

 

유학중 부친의 파산으로 빚더미에 오른 진기는

돈벌이를 위해 마크를 설득해 한국으로 돌아온다

 

미워하면서도 그립던 엄마는 이미 돌아가시고 빚에

쫒기는 이복동생과 어린 조카들이 마크를 반긴다

 

팔씨름대회에서 승승장구 하면서도 정작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형제처럼 믿었던 진기로 부터

이용당했다는 배신감과 이복동생인줄 알았던 가족이

진짜가 아니라는 실망감에 좌절하는데....

 

과연 마크는 한국 팔씨름대회에서 우승하여 세계대회에

진출하는 꿈을 이룰수 있을까

 

진기는 마크의 매니져로서 성공하여 빚을 청산하고

재기할수 있을까

 

혈육이 아닌 가족일지라도 서로에게 새로운 가족이

될 수 있을까

 

물론 에브리 씽 이즈 오케이, 에브리바디 비컴 해피가

정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