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Vod/내일을 향해 쏴라

s-_-s 2019. 1. 3. 08:10

 

 

로버트 레드포드의 은퇴작 "미스터 스마일"을 본김에

"내일을 향해 쏴라(1969)"를 찾아서 다시봤다

 

첫작품인지는 모르지만 초기작이 은행강도였는데

마지막 선택작품도 은행강도라는 것이 우연은 아니었을

것 같다

 

전에는 몰랐는데 듣고보니 절은시절의 레드포드가 정말

브래드피트와 많이 닮았다 특히 스팅에서 양복을 빼입고

모자를 쓴 모습이 영낙없는 빵아저씨다

 

폴뉴먼의 푸른 눈동자와 눈빛은 오랫만에 봐도 매력이

넘친다 특유의 낙천적인 표정으로 자전거를 타면서

흘러나오던 ost 명곡 "Raindrops falling on my

head~" 장면도 생생한데 벌써 49년전의 영화란다

 

도망다니면서 보여주는 서부의 아름다운 풍경들과

훅백필름의 뉴욕방문 사진들도 추억을 소환히는

장면들이다

 

영화속 젊고 아름답던 배우들도 늙어가고 하나 둘씩

우리곁을 떠나간다 곧 우리 차례가 온다는것을 그

누구보다 실감하게 해주는것 같다

 

줄거리 :네이버영화

부치 캐시디(Butch Cassidy)와 선댄스 키드(Sundance Kid)가 이끌던 산골짜기 갱단(The Hole In The Wall Gang)은 지금은 모두 저 세상 사람이 됐지만 한때는 서부를 주름잡았다. 이 영화는 대부분 실화이다(Most Of What Follows Is True). 1890년대 미국 서부.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는 갱단을 이끌고 은행만 전문적으로 터는 은행 강도들이다. 그러나 사람들을 해치는 것을 최대한으로 피하는 양심적인 강도들이다. 보스인 부치는 머리 회전이 빠르고 인심은 좋지만 총솜씨는 별로 없고 반면, 선댄스는 부치와는 정반대로 구변은 별로 없지만 총솜씨는 당해낼 사람이 없다. 미래에 대한 희망도 없이 돈이 생기면 써버리고 없으면 은행을 터는 그들이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매우 낙천적이며 낭만적이기도 하다. 선댄스에게는 애인 에타(Etta Place)가 있다. 그런데 어느날 부하들이 부치를 몰아내려고 반기를 드는데 부치는 특유의 구술과 응기응변으로 잘 무마된다. 그러다 모처럼 몇차례 열차를 턴 것이 화근이 되어 부치와 선댄스는 추적의 표적이 되어할 수 없이 볼리비아로 간다. 이때 선댄스의 애인 에타도 함께 동행을 하여, 볼리비아로 온다. 하지만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가난한 나라로 영어가 통하지 않아 부치와 선댄스는 에타에게서 스페인어를 배운다. 털고 도망치고를 반복하는 은행털이가 순조롭게 이어진다. 하지만 이곳까지 이들을 체포하러 온 와이오밍의 보안관 조 러포얼즈에게 잡혀갈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 강도질을 그만 두고 정당한 직업을 찾아 주석광산의 노동자에게 지급할 봉급을 호송하는 일을 맡게 된다. 하지만 은행에 돈을 찾아 돌아오는 길에 이곳 산적들에게 습격을 받아 두 사람이 이들을 모두 소탕하게 되는데. [스포일러] 두 사람은 마을에 내려와 식사를 주문하는데, 이때 한 소년이 이들이 탄 말의 표식을 보고 경찰에 신고, 이들과 총격전이 벌어진다. 두 사람은 총상을 입고 막다른 곳에 피신하는데, 경찰의 신고를 받은 군대가 출동한다. 수백명의 군인이 밖에서 자신들을 애워싸고 있는 것을 모른 체 이번엔 "호주로 가자"는 계획을 세우고 권총을 치겨들고 밖으로 뛰쳐나온다. 군지휘관의 명령 소리와 함께 비오듯 퍼붙는 총탄 소리.

 

감독/조지 로이 힐 George Roy Hill

 

폴 뉴먼 Paul Newman 부치 캐시디 역

 

로버트 레드포드 Robert Redford 더 선댄스 키드 역

 

캐서린 로스 Katharine Ross 엣타 플레이스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