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포핀스 리턴스

 

 

 

 

 

 

 

 

 

동화처럼 행복해지는 한편의 영화,

1964년도에 최초로 메리포핀스 영확가 나왔다니

월트디즈니는 천재임에 틀림없는 분이다

 

우리나라에서 개봉된것은 1975년 쯤이라는데 내가

본것은 그보다 더 이후인 1980년대 초반에 본것같다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처음 접했는데 스토리와 대사에만

익숙했던 당시 중간중간 노래로 하는 대사가 약간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했던것같다

 

큰 화면의 동화속 장면들과 중독성있는 노래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영화 메리포핀스였다

 

며칠 전 넷플릭스에서 '세이빙 MR.뱅크스'를 다시

봤는데 월트디즈니가 메리포핀스를 영화로 만들기

위해서 원작자 트레비스를 어렵게 설득하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은행원이었던 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과거의

상처를 보듬는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메리포핀스 리턴즈는 세아이의 아빠가 된 마이클과

제인의 이야기다

 

아내와의 사별 후 세아이를 키우기 벅찬 마이클에게

청천벽력같은 고지서가 날아든다

 

대출금이 밀려 금요일 자정까지 전액을 일시불로

갚지않으면 집을 비워야한다는 통지서~

 

바람을 타고 날아온 메리포핀스는 세아이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동분서주한다

 

다락방에 쌓여있는 옛추억의 잡동사니들 속에서

과연 증권서류를 찾아 집을 지킬수 있을것인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의연히 대처하는 어린 꼬마들의

활약이 대견하다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 (2013) -

월트 디즈니는 누구였는가 :

https://m.blog.naver.com/yeong4072/221295818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