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지하상가, 오랫동안 미뤄온 미션을 끝내고 충무로에서 노란버스를 탔다 유람선을 타듯 굽이굽이 산길을 돌아 남산 꼭대기에 도착, 노란 나리꽃, 꽃분홍 족두리꽃 등이 초록과 어우러진 길을 따라서 타워까지 걸어갔다
올해 남산둘레길은 몇번 걸었지만 타워까지 올라온것은 오랫만인것 같다 YTN에서 운영한다는 유리건물 내의 갤러리를 돌아보고 T1의 통유리창 의자에 앉아서 힐링의 시간을 즐겼다
해질 무렵의 남산 길은 평온하고 고즈넉하다
시간이 늦어져서 남산돈까스에서 저녁을 먹고 내려오는 길에 피크닉에 들러 수국사진을 찍었다
집에 머물때는 허리가 아픈데 외출해서 걸을때는 멀쩡하다 집에서의 자세가 문제일까?
어제는 혼자 강변을 걸었고 오늘은 산길을 걸었다
혼자 먹고 혼자 걷는것이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
'★..일상 > ♣..attractiv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ㆍ구름ㆍ맑음 (0) | 2020.09.04 |
---|---|
수국ㆍ청풍정 (0) | 2020.07.22 |
이촌한강변 5th /혼자걷기 (0) | 2020.06.25 |
마장호수/뒤죽박죽3 (0) | 2020.06.22 |
마장호수 풍경/뒤죽박죽3 (0) | 2020.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