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평안하지만 오늘은 특히 평온함을 다시 회복한 느낌,
물의 정원에서 힐링한 덕분이다
들판에 가득 피어났던 양귀비, 개망초가 지고 가을꽃을 준비하는 시기,
초록 잔디처럼 보이지만 황화코스모스의 어린 줄기다
그네에 앉아서 멍때리기, 아무 생각 없이 앉아있기, 걷기...
흐린 날씨인데 가끔 빗방울이 바람에 흩어진다
후덥지근함을 날려주는 선선한 바람, 벌써 여름의 끝인가
첫방문때는 마음정원까지 멀다고 생각했는데 두세번 와보니 그리 먼거리가 아니다
꽃구경에 눈이 팔려 사진찍고 노니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던 것~
흰눈으로 덮힌 물의 정원은 어떤 모습일까
겨울에도 한번 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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