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내셔널트레져

s-_-s 2008. 1. 7. 23:03

 

 

바쁘고 시간없어서 영화를 못본다는건

대개 새빨간 거짓말이다.

 

난 요즘 할일도 없고 시간도 많은데

빈둥거리는 재미에 빠져 오히려 영화를 보지 않는다.

 

니콜라스게이지의 내셔널 트레져는 부담없이 즐길수있는

전형적인 허리우드 영화다.

 

보고싶은 마음과 달리 막이 내릴 즈음에서야

겨우 날을 잡게 되었다.

 

 

재미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가물가물한
1편에 이어 '비밀의 책'에는  2,3대 후손이 등장한다.

 

링컨암살범으로 몰리게 된 고조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하여 보물지도의 비밀을 찾아내
링컨 암살의 배후를 밝히고 황금의 도시를
발견한다는 이야기.


세상일이 영화속 퍼즐처럼 쉽게 해결되면 얼마나 좋겠는가.

 

진도 빠르고 볼거리 풍족한건 좋은데
보물찾기가 너무 쉬워서 오히려 맥이 풀린다.

 

그러나 픽션일것이 뻔함에도 불구하고
비밀의 책, 보물지도, 자유의 여신상과
가구들에 숨겨진 암호, 대통령 납치와 같은
설정들은 영화의 재미를 더해준다.


 

전편만한 속편이 없다지만

그런대로 볼만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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