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펜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테이큰, 13구역, 프롬파리 위드러브의 피에르 모렐 감독 작품이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시나리오도 탄탄하고 액션도 볼만하다.
한국에서는 잘 안먹히게 생긴 숀펜이 미국에서는 연기파 배우로 오래가는 것일가.
작은키에 주름가득한 얼굴과 우는 표정 등 젊었을때도 별로 였지만 늙은 모습도 정말 볼품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숀펜이라면 믿고 보는 팬들이 많은 것은 아마도 그의 작품마다 가볍지 않은
인생의 주제를 깊이있어 보이게 연기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테이큰'에서처럼 이 영화에서도 콩고에서 런던, 스페인, 지브롤터를 오가며 보여주는 풍경도
멋지다.
"거대 광물산업의 용병으로 고용된 전직 특수부대원 ‘짐 테리어’(숀 펜)는 비밀 작전의 설계자
‘펠릭스’(하비에르 바르뎀)로부터 콩고민주공화국 광업부 장관을 암살하라는 지령을 받는다.
미션 성공 후 8년 간 자취를 감춘 채 NGO활동으로 과거를 속죄하며 살던 짐은 어느 날 괴한의
습격을 당한다. 직감적으로 이것이 과거 비밀 작전과 연관이 있음을 알아챈 그는 펠릭스를 찾아간다.
그리고 그가 사랑했던 연인 ‘애니’(자스민 트린카)가 펠릭스의 아내가 된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또한 함께 작전에 임했던 동료들이 모두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자신을 쫓는 배후를 찾아
나선다. 한편, 비밀 작전을 파헤치던 인터폴 ‘재키 반스’(이드리스 엘바)는 짐의 존재를 알게 되고,
비밀 조직 역시 짐을 제거하기 위해 애니를 납치하는데… 피할 수 없는 대결, 그가 발견하는 진실은
그의 목숨을 위협할 만큼이나 위험하다!." -daum 영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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