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카운턴트(회계사)

 

 

 

 

 

 

 

재미있을 줄 알았다

자폐증 킬러에 게다가 직업이 회계사라니~

시나리오 콘티를 읽은후 꼭 보고 싶던 영화다

 

주인공이 벤어플렉, 개인적으로으로 좋아하는

스탈은 아니지만 배트맨에서 둔중해보이던 비쥬얼이

이 영회에서는 엄격하고 규칙적인 캐릭터와 딱어울린다

 

어린시절 야스퍼증후군으로 치료센터를 찾아갔지만

완고한 아버지의 고집으로 치료 대신 무술을 배우며

강한 사람으로 살아남기 위한 훈련을 한다

 

서번트증후군 특유의 천재적인 계산능력으로 회계사가

되지만 아버지와의 불화로 집을 나간 어머니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을 고된 훈련과 자해로 견뎌내던 중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사고를 일으켜 폭력죄로

감옥에 갖히는데 그곳에서 만난 동료로부터 범죄조직의

돈을 세탁을 해주는 일을 소개받게 된다

 

수학자들의 이름을 가명으로 번갈아 쓰면서 여러

범죄조직의 돈세탁을 돕고 현금이나 그림으로 거액을

챙기는 그의 정체는 흡사 배트맨과 유사한점이 많다

 

한편 누군가의 정보 덕분에 부정부패를 척결하는데

큰공을 세운 국장은 새요원 메리나의 약점을 잡아

혀팍에 가까운 미션을 명령한다

 

어렵지만 조금씩 밝혀지는 주인공의 정체와 그를

돕거나 스케줄을 조정하는 미스테리한 또다른 존재!

 

그리고 선행을 가장한 로보틱 기업의 Ceo에게 고용된

조직의 오른팔이 동생이라니-(이건 좀 웃겼다)

 

해피앤딩이라 다행이고 마지막 반전도 즐겁다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지만 허술한 럭키에 비하면

시나리오가 탄탄하다

 

남의 블로그 gif 사진들

http://m.cafe.daum.net/ok1221/8hHX/27552205?q=%EC%96%B4%EC%B9%B4%EC%9A%B4%ED%84%B4%ED%8A%B8&r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