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캔디드☆번스타인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

s-_-s 2018. 10. 13. 12:3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서울시향 2018 번스타인

100주년 기념 오페라 캔디드, 스토리는 다르지만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와 더불어 클래식이면서도

팝퓰러하고 경쾌한 음악과 유머와 패러디가 재미있는

오페라 작품이다

 

미정언니가 예매했는데 펑크나게되서 내가 땜빵으로

갔다 평소 잘 올라가지 않는 3층 C석이지만 워낙

공연장이 잘되있어서 음향도 시야도 좋은 좌석이라

의외였다

 

-전에는 예당가기 부담스러워서 웬만한 공연아니면

잘안갔는데 백수가 된 이후로는 왠만하면 간다

 

인터미션까지 150분, 1부는 다채롭고 재미있어서

웃으면서 봤는데 2부는 좀더 진지하고 깊이있는

내용이라 다소 집중력이 떨어졌다

 

볼테르의 "낙천주의.optimism"를 비트는 내용으로

캐릭터마다 극단적이고 불행한 사례들임에도 불구하고

요즘의 블랙코메디처럼 "웃펐다"

 

한때 클래식매니아까지는 아니었지만 클래식연주회와

멀어진 이유중 하나는 예당까지 가는것이 부담스럽고

기침도 조심스러울만큼 긴시간 일방적인 경청이

힘들어서였던 같다

 

대중음악 콘서트는 세시간 이상 공연을 봐도 같이

노래하고 소리지르고 즐겁게 교감해서 그런지 끝나고

나올때 스트레스까지 해소되서 편하게 느껴진다

 

지금은 딴따라 체질인것이 맞다

 

번스타인ᆞ캔디드

https://m.blog.naver.com/splaybill/221373182431

 

캔디드: 네이버 공연 줄거리

“질문 없나요? 겁내지 말고 질문을 하세요. 뭐든 답이 준비돼 있어요!” 젊은 캔디드와 연인 퀴네공드는 명석한 박사 팡로스가 안내하는 멋진 세계에 산다. 그러다가 현실이 끼어든다. 전쟁, 지진, 난파가 이어지는 난리법석 속에서 캔디드는 자신이 가졌던 인식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을 수 있다고 여기게 된다. 레너드 번스타인의 이 오페레타는 철학자 볼테르의 소설에서 소재를 땄지만 그만의 가치를 확보했다. 신선한 선율과 익살, 브로드웨이식 활기로 가득찬 20세기의 고전이다. 티에리 피셔와 정상급 협연자들이 함께 한다.

 

사진출처

https://m.blog.naver.com/bommae/221376479257

'★...영화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퍼스트 맨  (0) 2018.10.21
Vod 체실 해변에서  (0) 2018.10.20
A Star is bone  (0) 2018.10.10
암수살인  (0) 2018.10.09
베놈  (0) 2018.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