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의 눈웃음 그 달달함은 어디갔는가
근육질의 복서이며 엑소시스트인 박서준 용후 캐릭터는
어둡고 음울하다
어린시절 아버지를 살려달라는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가 사망한 이후 용후는 신을 거부한다
그러나 손바닥에 선연히 나타나 피를 흘리는 성흔,
용후는 바티칸에서 온 구마사제 안신부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위험에 처한 신부를 위해 동행을 자처한
용후 앞에 아버지를 죽인 검은 주교의 존재가 서서히
다가오는데~~
생각보다 무겁고 종교적이다
안성기 배우님의 안정적이고 여유있는 연기덕분에
그나마 숨통이 트인다
검은 주교역의 우도환의 비중있는 캐릭터도 인상적이다
예전에는 무섭고 꿈자리가 되숭숭해서 엑소시스트
영화를 피했는데 감정이입이 덜되서인지 객관적으로
장면들을 바라본다는 점이 예전과 달라진것 같다
줄거리
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어느 날 원인을 알 수 없는 깊은 상처가 손바닥에 생긴 것을 발견하고, 도움을 줄 누군가가 있다는 장소로 향한다. 그곳에서 바티칸에서 온 구마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자신의 상처 난 손에 특별한 힘이 있음을 깨닫게 되는 ‘용후’. 이를 통해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악(惡)의 존재를 알게 되고, 강력한 배후이자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우도환)을 찾아 나선 ‘안신부’와 함께 하게 되는데...! 악의 편에 설 것인가 악에 맞설 것인가 신의 사자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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