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넷

무려 150분의 러닝타임, 심장까지 두드리는 음향과 쫄깃한 스토리, 현란한 액션, 멋진 배경 등 한순간도 눈을 뗄수 없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들도 차원이 다른 세계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공간 뿐아니라 시간적 차원까지 더해져서 더더욱 난해하다는 평이 있었지만 내가 이해할수 있는것만 보고 즐긴다는 생각으로 집중하니 더 재미 있던것 같다

미래와 과거를 넘나들면서 현재의 위기를 해결하는 구성은 복잡하고 이해도 안되지만 자신이 죽음과 동시에 인류 또한 소멸하도록 장치한 사토르, 비정한 남편으로부터 아들을 지키려는 미술감정사 캣, 정체를알수없지만 무한능력을 가진 협력자 닐, 무기상 프리야, 이 모든 관계의 중심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주인공의 활약이 흥미 진진하게 펼쳐진다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의 풍경과 로맨틱한 개인 유람선, 요트가 바다를 가르는 풍경 등도 멋지다

남의 리뷰/
https://m.blog.naver.com/cine_play/222065012664

상세한 설명/스포
https://namu.wiki/w

줄거리/
시간의 흐름을 뒤집는 인버전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오가며 세상을 파괴하려는 사토르(케네스 브래너)를 막기 위해 투입된 작전의 주도자(존 데이비드 워싱턴). 인버전에 대한 정보를 가진 닐(로버트 패틴슨)과 미술품 감정사이자 사토르에 대한 복수심이 가득한 그의 아내 캣(엘리자베스 데비키)과 협력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막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