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메박10:00~
'드라이브 마이카'의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드라이브 마이카로 칸영화제 각본상을 받은 후, 상복이 터져 스파이 아내(공동 각본), 우연과 상상도 베를린 영화제에서 감독상, 은곰상을 각기 수상했단다(그외 상도 다수)
단지 두편만 봤지만 홍상수 영화와 비슷한 면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 흥미롭지 않은 스타일이다 회화에도 추상과 구상이 있듯 영화도 특히 유럽에서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한 드라마틱한 영화보다는 일상의 소소함에서 의미나 상징을 내포하는 영화가 트랜드인것 같다
이 영화도 현실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결말도 모호한 스타일, 영화인지 일상의 브이로그인지 구분이 안되는, 이어지는 대화를 통해 인생의 어떤 의미를 찾는 것인지 모호하다
우연과 상상은 세개의 서로 다른 주인공과 스토리로 구성된 옵니버스식 영화다
이 영화가 베를린 은곰상을 탔다니 솔직히 이해가 잘 안된다
1화 마법(보다 더 불확실한 것)
남자 카와 새롭게 만나기 시작한 여자 츠, 하필 2년전 헤어진 여친이 츠의 절친 메이코다 헤어졌지만 여전히 감정이 남아있는 카와 메이코, 아무것도 모르는 츠는 메이코에게 카를 소개한다
상상 속에서 메이코는 카를 뺏지만 현실은 모르는체 자리를 피한다
2화 문은 열어둔 채로
사사키가 엎드려 간청할때도 세가와 교수는 문을 닫지않았다
사사키는 복수를 위해 내연관계인 나와를 미인계로 이용한다
나와가 묘한 내용의 녹음을 실수로 세가와가 아닌 관리자 사가와에게보낸지 5년 후, 사사키와 나와가 우연히 버스에서 만난다
세가와는 교수직에서 물러났고 나와는 이혼 후 교열일, 사사키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간다
3화 다시 한번
나츠코는 고교시절의 동성 연인이 궁금해 동창회 참석하지만 만나지 못한채 돌아가는 길, 에스컬레이터에서 그녀를 만난다
집까지 방문하게 된 둘은 동창도 아니고 서로가 모르는 사람인것을 뒤늦게 확인한다
우연히 만났지만 짧은 시간의 만남이 아쉬워서일까
그녀는 역으로 가는 나츠코를 다시 만나러 나간다
남의 리뷰
https://m.blog.naver.com/okjoa012/222712604008
소개
‘메이코’는 집으로 돌아가는 택시 안에서 친구에게 새로운 연애 상대 이야기를 듣는다. 여대생 ‘나오’는 교수 앞에서 그가 쓴 소설의 일부를 낭독한다. 20년 만에 고향을 찾은 ‘나츠코’는 그토록 만나고 싶던 동창생과 재회한다. 우연이 만들어내는, 조용히 아주 크게 움직이는 인생의 순간들이 있다. 이 영화는 그에 대한 상상의 결과물이다
'★...영화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쥬라기월드/도미니언 (0) | 2022.06.06 |
---|---|
범죄도시2 (0) | 2022.05.22 |
닥터스트레인져2/대혼돈의 멀티버스ㅡ니 (0) | 2022.05.08 |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0) | 2022.05.01 |
로스트시티 (0) | 2022.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