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안본 영화는 이유가 있다
실제 인물을 영화화 했지만 다큐는 아니고 전기적인 내용도 아니다
왕가의 가족들과 함께한 3일간의 별장 휴가, 그 3일간 다이애나비의 심리적 갈등과 고통을 중심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재미는 커녕 살짝 짜증이 난다
물론 찰스와의 순탄치 않은 결혼생활과 그로인한 사건들을 이미 알고있지만 앞뒤의 맥락없이 거식증으로 토하고 삐딱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그닥 공감되지 않는다
아마도 왕가의 별장 근처에 친정인 스펜서 저택이 있던것 같은데 아버지가 돌아가신 경위나 집안이 몰락한 과정을 모르니 출입금지된 폐가에 철조망을 뚫고 불법 침입해서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들 또한 왜 저러나 싶다
마음 둘곳 없는 왕실, 두 아들의 엄마인데 오죽하면 자살시도까지 했을까 싶기도 하지만 시종일관 우울한 주인공을 봐야하는 관객입장도 편치는 않다
영화에서는 꿩사냥을 중지시키고 두아들과 스펜서 이름으로 치킨을 주문하면서 끝난다
실제로 별장 사건 일년후 다이애나는 의문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다이애나비를 버리고 스펜서로 살기원했지만 결국 다이애나비로 죽고 그 이름이 남겨졌다
남의 잘쓴 리뷰
https://m.blog.naver.com/jakeunji333/22277229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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