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급작스런 교통사고로 홀로 남겨진
조카를 키우게 된 케이트,
원칙에 충실하게 살아온 그녀의 일상은
순신간에 뒤죽박죽 된다.
그녀의 빈자리를 채우기위해 영입한 부주방장 닉은
그녀와는 정반대로 요리도 삶도 즐기며 사는 타입.
게다가 요리솜씨도 좋아서 손님들에게 인기다.
자신의 입지가 흔들리자 불안해진 케이트는
그를 경계하는데...
오랫만의 캐더린 제타 존스,
미인도 세월을 비켜가지는 못하나보다.
그러나 나이든 만큼 성숙한 멋을 물씬 풍기는
그녀가 주방장이 되어 돌아왔다.
그녀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음식이 아니라
사랑을 요리하는법~!!
닉과 케이트의 로맨스는 너무 뻔한 스토리라서
결론은 뻔하다.
하지만 이런식의 로맨틱한 영화가 유효한 것은
사람들이 여전히 로맨스를 꿈꾸기 때문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