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오스틴'의 실제 로맨스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비커밍제인'은 후에 '오만과 편견'이 탄생할수 있는
계기를 만든 작품이라고 한다.
'오만과 편견'처럼 18세기 후반을 배경으로
당시의 시대적 고정관념을 넘어선 한 여자의
사랑과 일에 대한 이야기다.
돈많은 남편을 만나 호의호식하는것이
여자의 최고행복이라 여기던 시절,
제인은 부와 명예대신 사랑을 택하고
원치 않은 결혼대신 자신의 일을 택한다.
어찌보면 고전적인 영화로서 진부할수 있는
내용들이지만 목가적인 영국 시골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영화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해서웨이가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제인역할을
맡아 당찬 모습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