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적벽대전2-최후의 결전

s-_-s 2009. 1. 25. 23:28

 

 

1편(2008.7)

 

오우삼,양조위,금성무,장첸,,
그리고 조조 제갈량 조자룡, 유비,관우,장비..

 

감독과 배우들,그리고 주인공들의 이름만 들어도
기대가 컸던 이 영화.

 

특히 평소에 잘 몰랐던 손권의 책사 주유의 인품과
지략이 제갈량의 지혜로움과 더불어 돋보인다.

 

제갈량 역의 금성무, 주유역의 양조위, 그리고
책에서 상상했던 관우와 장비의 영웅다운 모습을
배우들을 통해 잘 표현해낸것 같다.

 

cg의 덕도 있겠으나 중국영화가 주는 장대함도
볼만하고 특히 주유와 제갈량의 음악씬도 아름답다.

 


가히 '오우삼 스럽다'는 말이 썩 어울리는 영화.

특히 흰비둘기가 하늘을 가르며 강건너로 날아갈때
비록 본격적인 적벽대전이 시작도 안했을지라도
1편이 끝났음을 알아차려야 했다.

 

엔딩이 다소 황당했다면 영화가 원래부터 1,2편으로
나뉘어지고 2편은 연말즈음에 나온다는 사전정보를
몰랐던 내 잘못이다.

 

to be continued................

 

2편.


드디어 6개월만에 나온 완결편 '최후의 결전'

적벽앞에서 일시정지된 1편에 이어 본격적인
전쟁이 펼쳐진다.

 

춘추전국시대에 영웅이 넘쳤으나
앞을 내다보는 전략과 속임수, 용기,
무엇보다 자연을 거스리지 않는 지략을
가진자가 천하를 통일할수 있었다.

 

안개낀 바다에서 허수아비를 이용해
10만개의 적의 화살을 취해오고,
자연의 순리를 알고 적을 공격할 때를
알아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제갈량,

 

상대방의 마음을 꿰뚫어 손에 피한방울
안묻히고 적장의 목을 베게하는 주유,

 

나라와 백성을 위해 홀홀단신 적진으로
뛰어들어 적의 정보를 빼내는 공주와
조조로 하여금 절호의 기회를 놓치게 하는
소교의 용기.

 

지략과 힘을 갖춘 조조는 천하통일을
눈앞에 두었으나 그들의 지혜와 힘과
용기앞에서 뜻을 이루지 못하고 패했다.

 

CG덕분도 있겠지만 장대한 스케일이 멋지고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할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하는 영화다.

 

오우삼감독의 흰비둘기는 정보를 전하는
메신져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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