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보이A

s-_-s 2009. 6. 27. 19:02

 

 

 

불우한 소년시절,  한순간의 잘못으로
평생 악마로 낙인찍한 소년 에릭.

 

상담봉사자  테리의 도움으로 이름까지 바꿔가며
낮선 곳에서 갱생하기 위해 발버둥치지만
세상은 그를 평범하게 살아가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때때로 과거의 기억에 시달리고
악몽으로 고통스럽지만

 

평생 처음으로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고
직업을 갖고 스스로 돈을 벌고
마음이 맞는 친구도 생겨 이제 좀 살것 같은데...

 

용감한 시민으로 매스콤에 알려지며
그를 시기하는 테리의 아들로 인해
한때 세상을 떠들썩 하게 한 살인자임이
밝혀지게 된다.

 

그를 다시 받아줄 직장도.
친구도, 사랑하는 여자도 심지어
작은 몸하나 숨길곳조차 없다.

 

마지막 그의 선택은.................?

 

마음이 답답해지는 영화,

 

속칭 예술영화들 혹은 좋은 영화들은 이렇게
마음이 무거워야 하나.

 

한낮의 햇살이 너무 뜨거운 날,


영화보고 집에 가는 발걸음이
너무 무거웠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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