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닌자어쎄신

s-_-s 2009. 11. 29. 19:18

 

 

 

미국의 워너 브라더스, 매트릭스의 워쇼스키 감독,
그들이 비-정지훈을 주인공으로 찍었단다.

 

잘은 모르지만 배우도 아닌 비가 허리우드의 대작에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한국인으로서 자랑할만한 일이지만 더욱 대단한 것은
비의 완벽한 몸관리와 무술 액션이다.

 

특히 뾰족한 철물위에서 물구나무를 서는 장면은
온몸의 근육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비가 얼마나
완벽하기 위해 노력했는가는 내공을 보여준다.

 

그 밖에도 대역없이 찍었다는 긴 쇠사슬을
자유자재로 휘둘르는 장면, 건물을 넘나드는 액션등이
실감나게 펼쳐진다.

 

첫장면부터 어찌나 잔인한지..머리가 뽀개지고
허리가 동강나면서 흩어지는 핏덩이는 18금답게
끔찍하다.

 

전설로 전해지는 닌자, 오주누파.

 

어린시절부터 잔인한 방식을 통해 닌자로 키워지는
그들은 피도 눈물도 없다.

 

어둠속에서 소리없이 그림자처럼 움직이며
단지 명령에 복종하며 살상을 하는 암살자다.

 

친구의 처참한 죽음을 목격하고 오주누파를
배신하게 된 라이조.

 

그를 추격하는 조직의 검은그림자와 그를 위해
죽음까지 불사하는 열혈 비밀요원 미카의 활약.

 

엄청나게 잔인해서 소름이 돋을 지경이지만
과감한 액션과 무술이 충분히 볼거리를 제공한다.

 

완벽한 몸매와 현란한 액션에 비해서 얼굴,

특히 눈매가 밋밋해보여 다소 아쉬운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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