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준비 완료...정갈한 냅킨, 물, 포크와 나이프... 셋팅
시커먼 것은 오징어먹물빵, 마늘바게트...버터에 구운 감자가 맛있다.
피짜
오랫만에 먹어보는 깔조네핏짜던가...흩뿌려놓은 식용 장미 꽃잎이 로맨틱하다.
오늘의 메뉴중 가장 맛이 좋았던 고르곤졸라 파스타, 먹물면에 버섯과 마늘이 등뿍 들어간 화이트소스..
해물파스타, 그냥 저냥..
오늘의 주인공인 진상과 '임'씨만 먹을 수 있던 안심 스테끼.
내 입에 가장 맞은 것은 뜻밖에도 오이피클, 공짜가 체질인가보다..
식후 커휘한잔...깊고 진하다..
티라미슈푸딩에 한조각 과일로 멋을 낸 디저트.
1층 내부 전경
삼각형 공간을 활용한 외부전경
생각치도 않게 민과 미자에게 얻어먹게 되었는데...얻어먹기에는 매우 비싼 집이다.
이것저것 먹었더니 속이 느끼하다. 며칠간은 파스타집에 갈 생각이 싹~ 없어졌다.
사람들과 함께 하는 분위기가 음식을 더욱 맛있게 해주는 것 같다.
라 클레, 강원도에서 온 소녀 문가람이 생각나는 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