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attractive

광장동의 추억

s-_-s 2013. 8. 2. 09:04

 

면세점 창가에서 바라본 전경, 한가하고 여유로운 풍경이 딴세상 같다.

중국손님이 많아 가끔 시끄럽게 떠들기도하지만 여느 면세점과 달리 손님보다 점원이 더 많아 보인다.

 

혜니의 로즈몽 시계를 싸게 사보려고 왔는데 뜻밖의 풍경에 마음까지 여유로워지는 것 같다.

볼일 마치고 1시간쯤 머무르면서 구입한건 여행사에서 준 2만원쿠폰을 합쳐 록시땅 핸드크림을 샀을 뿐이다.

 

 

 

 

 

 

 

 

광장동 극동아파트 13동 901호, 결혼 후 7년동안 살았던 동네.

어수선한 신혼을 보냈고, 혜니가 태어나서 자라고, 송송이와의 추억이 있는 곳.

직장을 따라 신촌으로 이사온지 20년, 그사이 나무가  거의 10층까지 자랐다.

 

13동..........

 

혜니가 다니던 미술학원은 없어졌다. 부동산과 마켓은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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