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attractive

북촌풍경

s-_-s 2013. 8. 14. 23:34

 

 

안국동으로 이사한 치과에 갔다가 바로 옆 골목, 덕성여고길을 따라 걷기로 했다.

 

 

몇달 사이 바뀌고 없어지고 새로 생긴 가게들이 많았는데 은나무는 예전모습 그대로 있다.

 

 

 

새로 생긴 꽃가게, 새로 생긴 민토, 새로 생긴 건물위의 빨간 모자쓴 아이.

 

 

 

 

미술관옆 돈까스는 원래 있었던가..노란벽과 파랑 기둥, 빨간 간판이 강렬하다.

 

 

 

새로 생긴 동유럽풍 건물, 예쁘다. 한쪽은 파스타 한쪽은 빵을 파는 가게.

새로 생긴 것중 가장 환영할만한 건물은 바로 중앙미술관이다.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언제 부터 인력거가 다닌거지? 발로 뛰지 않고 페달을 밟는 인력거라 다행이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타보고 싶다. 정직하게 돈버는 청년의 웃음이 참 밝아보였다.

 

 

 

네스카페 컵, 펭귄과 깔마춤.

 

 

아원, 삼청동입구에 있던 가게확장이전했는데 이전처럼 선뜻 들어가게 되지 않는다.

작고 소박했던 가게일때가 좋았다.

 

 

 

북촌에서 삼청동으로 넘어가는 길가에 재미있는 가게가 여럿이다.

 

 

 

얇고 투명한 초록방울, 꽈리.......

 

 

 

게스트하우스 겸 찻집.

 

 

 

남의 담장위에서 흐드러지게 자라난 능소화

 

 

 

커피방앗간 입구, 차를 주문하면  만화속 주인공처럼 생긴 주인이 1천원에 캐리커쳐(?)를 그려준다. 

http://lalawin.com/2496

http://lalawin.com/2626

 

 

꽤 넓은 공간을 차지한 키엘가게, 이동네에서 가장 안어울리는 아이템.

 

언젠가 방송에서 봤던 전 전문점. 어머니와 딸이 만드는 '전 다'

 

p.s

계동, 이태리 면사무소가 없어졌다. 파스타 참 맛있었는데..

우리의 추억도 사라졌다. 계동길이 갑자기 평범해진듯한 느낌..

http://blog.daum.net/1stofmay/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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