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튼 감독의 영화, 오랫만이다.
1950~60년대가 배경이라 영화 '가위손'의 동네, 의상, 헤어스타일 등 분위기가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는데 픽션이라도 꽤 흥미로운 주제다.
20세기 중반까지도 민주주의, 자유와 평등의 나라 미국에서 조차 인종차별은 물론
남녀차별 등 사회적 불평등이 만연화되었던 시대임을 보여준다.
빈손으로, 어린 딸을 데리고 남편으로 부터 도망쳐온 여류화가 마가렛에게 윌터 킨과의
재혼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다.
화려한 입담과 광고효과덕에 마가렛의 그림이 유명해지고 잘팔린 것은 사실이지만
밑도 끝도 없이 드러나는 윌터킨의 거짓말과 협박에 지쳐가던 마가렛은 그를 떠나기로
결심하고 하와이로 피신한다.
남편 킨의 이름으로 세상에 알려진 마가렛의 작품들.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그림들을
남편으로 부터 되찾으려는 재판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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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진짜 이 그림을 그렸는지 아무도 모르겠지”딸과 생활하는 마가렛은 우연히 만난 월터 킨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마가렛이 그린 독특한 그림 ‘빅 아이즈’를 월터가 미술계에 팔기 시작하면서
‘빅 아이즈’는 전 세계를 뒤흔드는 최고의 인기를 얻게 된다.
마가렛은 월터 덕분에 부와 명성을 얻게 되지만, 사람들 앞에서는 물론 딸 앞에서까지
‘빅 아이즈’의 진짜 화가 행세를 하는 월터를 보며 충격에 빠진다.
결국 마가렛은 그림에 숨겨진 모든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하게 되는데…
하나의 그림, 두 명의 화가
‘빅 아이즈’는 진짜 주인을 찾을 수 있을까? -daum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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