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베테랑 사기꾼 `니키`(윌 스미스)는 사기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찾아온 신참내기 사기꾼

 `제스`(마고 로비)와 사랑에 빠지지만 너무 가까워지는 것이 두려워 일부러 그녀를 떠난다.

 

그리고 3년 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마주치게 된 두 사람이 동시에 한 명의 백만장자를

노리게 되면서 일이 꼬이게 되는데…"    -daum 영화

 

뻔한 스토리지만 재미있다.

일단 사기꾼 이야기에 반전이 있어서 재미있고, 한국식 해피앤딩이라 기분이 좋다.

 

오랫만에 윌스미스의 능청스런 사기꾼 연기도 여전하다.

사기쳐서 번 그 많은 돈을 어디다 쓰는지 궁금하다.

그렇게 돈이 많은데도 다시 사기를 치는 것을 보면 거의 병적인것 같다.

 

니키가 제스를 냉정하게 떠나야 했던 것, 아버지가  어린 니키를 버리고 떠난것,

제스가 니키를 사랑하는 것 등의 설정이 다분히 한국적인 정서와 통하는 면이

식상하기도 하지만 공감할수 있어 더 편하게 볼수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