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보다 나은 속편이 없다는데 이영화도 예외가 아니다.
마술이라는 주제도 새로웠지만 워낙 톡톡튀는 재미와
신나는 속임수로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놓았던 기억이 새롭다.
2편에서는 마술의 설정이 조금은 억지스럽다
영화적 상상력을 발휘한다해도, 시끌 벅적한 분위기에
묻혀지지 않는 어설픔이 마술에 빠져드는 몰입을 방해한다
경찰이면서 홈@@의 멤버인 마술사가 어릴적 눈앞에서
아버지를 잃는 장면을 시작으로 2년전 보험사를 등친 후
은둔생활을 하던 멤버들이 다시 등장한다
어떤 컴에서든 개인정보를 뺄 수 있는 칩을 빼돌리기
위한 미션을수행하기위해 다시 뭉친 디아이 조직,
누가 적인지 동지인지 알수없는 상횡에서
2편에서 새릅게 등장한 여자 멤버의 활약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