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형 vs 레인맨

s-_-s 2016. 11. 25. 20:09

 

 

 

 

 

 

 

 

 

 

 

 

 

별기대를 안했는데도 보고나니 정말 별로란 생각이다

 

요즘같은 시대에 이토록 뻔한 스토리와 연출로

영화를 만들다니~ 게다가 그나마 기대했던 박신혜는

유도코치라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메니큐어 칠한

긴손톱에 긴파마머리로 등장해서 얼마전 종료한 드라마

닥터스를 찍다가 왔나 싶을 정도였다

 

교도소에서 츨소한 사기꾼 조정석이 배다른 동생

디오를 찾아간다 꿈나무 유도선수로 활동중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디오는 폐인처럼 살아가지만

형은 챙겨주기는 커녕 장애를 이용해 이득만 챙긴다

 

외로우면서도 마음을 굳게 닫고 살아가던 두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 가까워지고 형제간의 우애를

느낄무렵 형은 자신이 쮀장암 말기란것을 알게된다

 

세상에 다시 홀로 남겨질 동생을 위해 장애인올림픽

출전을 준비시키는 형, 그리고 형을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해 금메달을 따는 동생~

 

우애 그리고 금메달, 쉬워도 너무 쉽다~

게다가 부모님을 동시에 잃고 장애가 된것만으로

모자라서 얼쩡한 형마져 3개월 시한부로 살다가

죽는 컨셉이라니 이쯤되면 디오의 재난일대기쯤으로

봐야할것 같다

 

1998년 작 "레인맨"을 다시 봤다. 역시 명작이다

20대의 젊고 잘생긴 톰크루즈와 연기의 달인

더스틴호프만의 캐미는 환상 그 자체다

 

아버지의 유산이 탐나서 자폐증 환자인 형을 유괴하다

시피 끌고나온 동생이 점차 형에 대해서 인간적인 정과

연민을 갖게도는 과정을 흥미로운 에피소드 중심으로

재미있게 보여준다

 

30여년전의 수트발이 전혀 촌스럽지않은 톰크루즈의

앳되지만 섹시한 비쥬얼이 지금봐도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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