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신카이 마코토/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s-_-s 2017. 1. 5. 12:30


시간여행에 체인지를 합쳤으니 스토리가 흥미롭다
'당신 거기있어줄래요' 도 시간여행을 통해 운명을
바꾸는 스토리인데도 보는 내내 지루했는데
이 애니는 마지막 반전까지 눈을 떼지 못할만큼
재미있었다
일본영화 만의 특유한 감성이 나에게는 잘 맞는것 같다
 
꿈인지 현실인지 시골의 마츠야와 도쿄의 타키가
수시로 몸이 바뀐다
 
무심하고 터프한 타키와 낙천적이고 섬세한 마츠야는
몸이 바뀔때 마다 기록을 남기는 방법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언젠가부터 미츠야와의 연락이 끊기자 궁금해진
타키는 직접 찾아가기로 결심하고 위치를 알아보던 중
3년전 나타난 혜성과 함께 운석이 떨어져 마을이
초토화되고 500여명의 주민이 몰살한 기사를
접하게 된다
 
3년전으로의 시간 이동,
당시 서로가 궁금해진 두사람은 몸이 바뀐채 서로를
찾아갔고 하필 그날 운석을 맞아 사망했다는것을
신문기사와 사망자 명단에서 확인한다
 
과거로 돌아갈수 있다면 사건도 죽음도 되돌릴 수
있을까?
타키와 마츠야는 운석이 떨어지기전 여전히 믿지
못하는 마을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커
인명피해를 막지만 그들의 기억은 하얗게 지워진다
 
이름도 모르면서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두사람
지나치는 전철밖으로 서로를 발견한 두사람은
드디어 재회한다
너의 이름은,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2019
섬세하고 사실적인 그림에 일본스러운 정서까지,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를 세편째 본다
비쥬얼과 음악이 위주였던 언어의 정원보다 스토리가 더 다채로워졌다

맑은 날씨를 불러오는 히나는 하늘과 땅을 잇는 존재, 우리로 치면 무녀 같은 존재다
낡은 건물의 옥상에서 어머니가 죽기전, 맑은날 하루 함께 지내고 싶은 기원을 하다가 이상한 능력이 생겼다 연애잘하는 남동생 나기, 행동과 달리 인정많은 사장님 스가, 스가의 애인 아니고 조카 나츠미 등이 코믹한 재미를 더한다

도시를 동경하던 섬소년 호다카는 가출해서 도쿄에 가지만 신분이 모호한 미성년자에게 알바 조차 구하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한다 배고픈 그에게 햄버거를 건네 준 소녀, 18세라고 했지만 실은 15세 고아소녀 히나, 우연한 기회에 호다카는 성인알바로 끌려가는 히나를 구해준다 동생 나기와 셋이 날씨를 맑게 하는 새로운 알바를 시작하지만 점점 투명해지는 히나가 걱정되서 알바일을 그만둔다

호다카가 실종신고와 우연히 줏은 총기소지혐의로 경찰에 쫒기게 되자 스기와 히나는 그를 도와주지만 히나가 갑자기 사라진다

하늘끝 구름까지 올라가 히나를 찾아온 소년은 3년간 졸업, 집행유예를 끝내고 다시 도쿄로 돌아와 히나를 만난다

맑음소녀가 땅으로 간후 도쿄는 매일 비가 내려 바다에 잠긴 도시가 된다
언젠가 그랬던 원래의 도쿄 처럼~

소개
비가 그치지 않던 어느 여름날, 가출 소년 ‘호다카’는 수상한 잡지사에 취직하게 되고 비밀스러운 소녀 ‘히나’를 우연히 만난다. “지금부터 하늘이 맑아질 거야” 그녀의 기도에 거짓말 같이 빗줄기는 멈추고, 사람들의 얼굴에 환한 빛이 내려온다. “신기해, 날씨 하나에 사람들의 감정이 이렇게나 움직이다니” 하지만, 맑음 뒤 흐림이 찾아오듯 두 사람은 엄청난 세계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흐리기만 했던 세상이 빛나기 시작했고, 그 끝에는 네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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