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여전히 멋지다
무표정한 얼굴에 꿰뚫듯 쏘아보는 강렬한 눈빛,
탄탄한 근육질 위에 걸쳐진 잘빠진 슈트발,
정확한 발음과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
북한식 어투 '~하라'도 그가 말하면 멋있댜
게다가 대부분을 본인이 직접했다는 고난도 액션까지.
심지어 어쩔수없이 비교되는 그의 파트너는 유해진이다
현빈의 아내와 팀원들을 죽이고 위조 달러 동판을 챙겨
남한으로 잠입한 북한장교 차지성(김주혁)을 잡기위해
남북한 형사가 공조한다
사실 겉으로는 공조지만 국정원의 속셈은 북한의
임철령을 감시하고 견제하기위해 남한형사 유해진을
붙여놓은 것.
3일간 붙어다니며 달라도 너무 다른 두사람 사이에
의리와 정이 싹트게 되고 위기에 빠진 서로를 돕는
사이로 발전한다
다소 허술한 시나리오와 말많고 대충식인 유해진의
캐릭터가 지루한 면이 있긴했지만 진행돌수록
현빈의 존재감과 액션이 집중도를 높이게 한 것
같다
김주혁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연기도 의외로(?)
좋았다 역시 배우는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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