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도시

 

 

 

 

 

 

 

 

배우 지창욱의 재발견.

'히어로'의 조연을 끝으로, 일일 드라마 주인공 동해,

찌질하지만 큰인기를 끌었던 기황후의 타환, 액션의

고수 K2, 뮤지컬에 이어 드디어 원톱으로 영화를

찍었다. 더킹 마스터 공조 등 지금쯤이면 볼만한 사람은

다본 시기라 새로운 영화의 개봉은 시기도 적절하다

 

내용도 게임과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사회적 비리를

들춰내고 인간의 양면성을 고발하는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흥미진진하게 속시원하게 만화처럼 펼쳐낸다

 

결말이나 과정이 허술하고 괴장되었지만 어짜피

영화인데 무슨대수랴 싶다

 

실력이든 운이든 둘다 따라주는 지창욱의 재발견.

생각보다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