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사회 전 감독과 두배우 김래원, 신성록이 와서
무대인사를 했다
한석규씨를 보고 싶었는데 영화 촬영 중이라 참석하지
않아서 아쉬웠다
요즘 방영중인 피고인을 영화로 만든것 처럼 교도소
상황이 유사하다
교도소 내에서 제왕처럼 군림하며 부와 권력을 누리는
정익호. 그는 수감자들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른 후
교도소로 복귀하는 식의 완벽한 알리바이로 갖은
악행을 저지른다
정익호 일당의 범죄를 추적하던 송기자가 살해당하자
기자의 동생 송유건 경위는 진실을 밝히고자 스스로
감방에 들어가고 여러 테스트과정을 거쳐 정익호의
오른팔이 된다
과연 송유건은 정익호의 비리를 밝힐 수있을 것인가
악역으로 나오는 한석규의 카리스마에 못지않은
김래원의 연기가 인상적이다
남성적이면서 유들거리고 격한 액션을 쏟아내는
김래원이 언제부터 그렇게 연기를 잘했는지
너무 잔인하지만 재미있고 긴장밤 넘치는 범죄스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