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미나의 선택' 상영후 내한한 여주인공
밀란 레바논과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맨앞자리라 영화늘 볼때는
불편했는데 여배우를 코앞에 두고 한시간동안
대담을 하게되니 좋은 점도 있다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느낀것은 대단한 미인은
아니지만 개념있고 똑똑한 배우라는 점이다
미나의선택 원제는 TUJUVHEDER, 찾아보니
Drifters(떠돌이들,표류자)와 비슷한 의미란다
부자나라 스웨덴에도 밑바닥 인생은 어쩔수없나 보다
심지어 마약문제 까지 겹쳐 우리나라보다 더 심각해
보인다.
줄거리:
주인공 미나도 ADHD에 마약을 한다
직업도 없이 마약을 팔아 근근히 생활하다 감옥에도
수차례 다녀왔고 현재도 경찰에 쫒기는 신세다
밀린 방세 때문에 마약상 토니의 돈을 가로채 도망치는
과정에서 위탁가정에 아들을 맡긴 카티아를 만나고
불법체류지에서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캠핑카에서
살게 된 미나와 카티아는 서로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나간다.
하지만 자신을 쫓는 마약범들과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된
미나는 카티아를 위해 결단을 내리게 되는데...
원제 TUJUVHEDER를 '미나의 선택'으로 한 만큼
영화속에서 미나는 여러번의 선택을 한다
가장 인상적인 선택은 감독과 함께 미나가 성적으로
여성성을 이용하지 않았다는점, 카티아가 아끼던
팔찌를 찾아 주러가는 장면, 그리고 자신에게 치명적인
손해임을 알면서도 키티아를 위해 희생을 선택 하는
마지막 장면일 것이다
☆스웨덴 영화제 소개 글
http://m.mimint.co.kr/article/board_view.asp?strBoardID=news&bbstype=S1N20&sdate=0&skind=&sword=&bidx=1333926&page=1&pageblock=1#_enli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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