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아가사 크리스티 원작의 명불허전 추리극.

 

내용도 재미있지만 터키 이스탐불의 일몰과

목적지를 향해 달리는 동안의 산과 바다 등의 풍경이

너무나 멋지다

 

게다가 조니뎁ᆞ쥬디덴치 ᆞ페넬로페ᆞ 미쉘파이퍼등

내노라하는 왕년의(?)스타들이 출연한다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딸, 고마운 은인 또 누군가에게는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 때문에 하나의 목표를 위해 모인

사람들.

 

열두명의 용의자 중에 살인자이며 사기꾼인 리쳇을

죽인 범인이 있다

 

인생의 잣대를 옳다 혹은 그르다 단 두가지 만으로

정의로운 판단을 내려온 포와르 탐정은 생애 처음으로

그 정의로움의 기준이 흔들림을 경험한다

 

"정의의 저울이 기울어질 때도 있습니다.

불균형을 감당하는 법을 배워야겠지요"

에르큘 포와로 케네스

 

백발백중 탐정 포와르는 범인을 어떻게 찾아낼 것인가

영화이긴하지만 작은 단서로도 많은것을 추리해내는

과정이 신기에 가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