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스코, 얼마전까지만도 잘모르던 작가였는데
알고나니 자주 그이름과 마주하게 된다
인상파 ㆍ큐비즘에서 신사실주의 ㆍ팝아트로 가는
중간쯤, 강렬한 색감과 독창성으로 색면 추상표현주의
라는 미술역사의 한 획을 그은 작가라고 한다
리움에서 도슨트의 설명을 듣고도 알듯 모를듯한
작가의 깊은 사유와 철학이 담겼다는 그림을 지나쳤는데
일주일도 안되서 연극 레드로 마크로스코와 다시 접하게
되었다
연극에서 끊임없이 반론하고 말을 걸어오는 켄이라는
젊은 조수는 가상의 인물이지만 대화의 내용은 실제로
존로건이라는 작가와 나눈 대화라고 한다
연극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끊임없이 고뇌하던 작가는
우울증을 않다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죽기 전 그의 그림은 깊이도 모를 어둠으로 막혀있다
예술가의 창작을 방해하던 상업주의와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은것 같던 작가의 마지막 선택이 이해가
될듯 말듯 그의 그림처럼 미스테리할 뿐이다
남의 블로그
https://m.blog.naver.com/1211kye/140210809461?imageCode=20140418_280%2F1211kye_13978145341718Pwqw_JPEG
ps
모짜르트의 버섯크림소스 함박스테끼,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