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뺑반

s-_-s 2019. 2. 3. 19:29

 

 

 

 

 

 

 

나름 괜찮았는데 극한직업에 밀려서 추석 대목 특수를

누리지 못했다

 

극한 직업이 센스넘치는 대사와 능청스러운 연기로

관객을 쥐락펴락한 반면 뺑반은 줄곳 긴장감과 집중을

요구하는 스토리라 관객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게되고

결국 관객몰이에 실패한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조정석의 분노조절장애인지 사이코패스인지의

캐릭터도 부담스러운데 연기도 살짝 실망스럽다

 

류준열을 띄우는 천재캐릭터는 어디선가 본듯 익숙한데

말투며 행동들이 전작들과 유사하다

 

간지넘치는 공효진과 그 검사 애인, 요즘 잘나가는

염정아와 임신한 경찰 등 걸 크러쉬는 그나마 신선하다

 

우리나라 영화가 한때 조폭시리즈로 도배했던 시절처럼

극한직업의 성공을 필두로 코메디로 획일화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줄거리

경찰 내 최고 엘리트 조직 내사과 소속 경위 ‘은시연’(공효진). 조직에서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윤과장’(염정아)과 함께 F1 레이서 출신의 사업가 ‘정재철’(조정석)을 잡기 위해 수사망을 조여가던 시연은 무리한 강압 수사를 벌였다는 오명을 쓰고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된다. 알고 보면 경찰대 수석 출신, 만삭의 리더 ‘우계장’(전혜진)과 차에 대한 천부적 감각을 지닌 에이스 순경 ‘서민재’(류준열). 팀원은 고작 단 두 명, 매뉴얼도 인력도 시간도 없지만 뺑소니 잡는 실력만큼은 최고인 ‘뺑반’. 계속해서 재철을 예의주시하던 시연은 뺑반이 수사 중인 미해결 뺑소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재철임을 알게 된다. 뺑소니 친 놈은 끝까지 쫓는 뺑반 에이스 민재와 온갖 비리를 일삼는 재철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시연.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합친 그들의 팀플레이가 시작되는 가운데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사망을 빠져 나가려는 통제불능 스피드광 재철의 반격 역시 점점 과감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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