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헤미언 랩소디의 브라이언싱어가 퇴출(?)되고
마지막부분을 편집한 덱스터프레쳐 감독이
살아있는 전설 엘튼존을 주인공으로 영화를 만들었다
비틀즈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엘튼존에 대해서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학시절부터 엘튼존의 노래를 좋아했고 특히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thing과
Goodbye yellow brick road는 흥얼거리는 애창곡
이지만 영화를 보기전에는 가수의 개인사는 전혀
알지못했다
부모에 대한 갈망, 애정결핍, 동성애, 마약과 알콜리즘
등 최고의 스타고 부자였지만 스스로 극복하지 못한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는 평생 그를 외롭게했다
연인이었던 매니져와 끝까지 이기적이었던 부모로
부터 깊은 상처를 받았지만 어린시절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격려해준 할머니, 50년간 함께한 동료이자
형제같은 작사가 바니 등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함께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목 로켓맨은 인터뷰의 내용처럼 홀로 하늘에 올라간
외로운 사람인지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가는 희망적인
의미인지 모르지만 아마도 둘다를 포함하는것 같다
현재는 그 모든 중독을 치료했지만 쇼핑중독은 예외라고
하며 동성연인과 결혼해서 두명의 입양된 자녀를
키우기 위해 외부활동을 줄일것이라 한다
뮤지컬과 심리극의 방법을 사용한것이 특이했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심도있는 내용이라 더 좋았다
줄거리/네이버영화
천재적인 음악성과 독보적인 노래로 세상을 뒤흔들며 대중을 사로잡은 ‘엘튼 존’(태런 에저튼). 연이은 히트곡 발매와 환상적인 무대 퍼포먼스, 화려한 패션으로 가장 빛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잡는다. 그러나 인생 최고의 순간,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진가를 알아봐주지 못한 부모에 대한 상처와 사랑했던 친구의 배신에 무대 뒤에 숨겨진 또 다른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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